올해 747번 급행버스 6대 투입…내년 15대 증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한 전기버스 추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주에 도입되는 전기버스 6대는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747번 급행버스 노선의 운행에 들어간다.

지난 4월 차량 및 배터리 성능 등을 검토해 전기버스 도입차종이 결정돼 제작 중에 있으며 시는 전기버스 충전설비를 위한 시설을 10월 중에 착공한다.

이후 차량 테스트 및 충전설비 완공 등을 거치면 연말부터는 전기버스 운행이 시작된다.

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전기버스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기가스 저감을 통한 도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 시내버스를 도입하는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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