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영 괴산군수가 풍년농사와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조령제례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에 제37회 연풍조령문화제 및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에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연풍문화센터에서 ‘연풍현감 김홍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모두가 행복한 연풍’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연풍현감 김홍도 학술발표, 이화령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조령가요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렸으며 풍년농사와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조령제례 및 각종 공연 및 이벤트, 김홍도 사생대회 및 학술자료 전시회가 열렸다.

연풍현감 김홍도의 '씨름도'를 재현한 콜핑과 나주호빌스 여자씨름 선수단의 ‘김홍도 미니 씨름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끌었다.

또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7호 한지장의 ‘한지뜨기 체험’, 대한명인 제14-391호 대장장이 명인의 ‘괴산민속대장간 체험’, 한지공예품 전시 및 판매, 솔방울 및 동양매듭 공예 등 괴산군과 연풍면의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 밖에도 사과, 표고버섯, 고추 등 연풍면 농·특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