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시골절임배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시골절임배추'의 판매가격이 20kg 1상자 당 3만원으로 결정됐다.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은 11일 문광면사무소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괴산시골절임배추의 판매가격이 확정했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해 85만 상자를 판매해 255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100만 상자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인건비 등 여러 가지 가격상승 요인에도 괴산시골절임배추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와 같이 가격을 동결했다"며 "올해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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