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종합운동장에서…‘홍진영’ 외 다수 출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매헌 윤봉길의사 탄생 110주년과 예산행정타운 개청을 기념하고 예산군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트로트 요정’ 홍진영을 비롯해 소찬휘, 알리, 송소희, 박상철, 박서진, 크라잉넛, 울랄라세션, 위키미키, KBS관현악단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권은 8일부터 예산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배부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 북문을 통해 입장 가능하고 좌석 배정은 선착순이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인근 더센트럴웨딩홀과 공주대학교에 주차장 사용 협조를 요청했으며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교통자원봉사단체, 경찰 등 170여 명이 주요 도로, 행사장 주변 등에서 교통소통 지원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헌 윤봉길의사 탄생 110주년과 예산행정타운 개청을 맞아 군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차장이 협소할 수 있으니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는 다음 달 11일 오후 5시 40분부터 8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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