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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사협상 막판 타결, 시민 안도의 한숨대규모 운행 중지 사태 해결
김종례 기자  |  enjoy2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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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6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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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천안시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5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천안지역 버스 기사들이 사측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0시를 기해 예고됐던 천안시 시내버스 총파업이 극적인 협상 타결로 대규모 운행 중지 사태를 피하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운수종사자 휴식시간보장과 주52시간제 도입에 따른 기사들의 임금감소를 어떻게 보전하느냐로 노사 양측은 임금 손실분의 규모와 적용시기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었다.

  노조 측에서는 실질임금이 줄어들 처지에서 생존권이 걸린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사업주 측도 경영압박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노조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기는 쉽지 않다는 주장이다.

  노‧사 양측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생각한다면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자정이 넘게 막판 교섭을 벌인 끝에 임금 인상안에 최종 합의해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다.

  노조 관계자는 “급여가 오르더라도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과 주52시간 및 탄력근무제 시행으로 근로 일수가 줄어듦에 따라 실질적 임금 인상 효과는 없다”며 “월17만원씩 평균 5.6% 인상안에 대한 소급분을 지급하는 것과 천안시의 임금보전 20억원으로 1인당 임금보전비용 33만원을 임금이 아닌 수당 성격으로 지급하는 것에 사측이 동의함에 따라 협상이 타결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려했던 대규모 교통 대란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시내버스 이용 주체인 시민이 겪고 있는 불편과 버스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 버스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 등 대중교통의 변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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