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취임 100일 소회 밝혀

▲ 홍성열 증평군수가 취임 100일 맞아 강소군으로 시 승격을 위해 군민들과 약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6·13지방선거에서 3선으로 돌아온지 8일이 되면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

홍 군수는 군정목표를 '행복 최고·안전 최고·살기좋은 증평을 만들겠다' 슬로건으로 인구 5만의 증평시 건설에 기반을 다지며 견고한 강소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산업단지 조성, 4D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7천개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해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전거 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하고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개발중인 에듀팜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에 힘쓰고 있다.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추성산성과 남하리사지 등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생활체육공간 조성에 종합운동장, 리틀야구장을 조성하는 등 문화·건강 여가를 즐기는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증평경찰서 및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CCTV확대, 전통시장 화재감지기 설치,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 주민안전을 위한 기관 유치와 안전인프라도 확대로 정주여건을 높이며 강소군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또 도시가스 보급 확대, 도로 확충, 공용주차장 설치 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및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시책도 추진에 생활편의를 높이고 있다.

홍 군수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권역단위 개발 사업, 기초생활 거점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도 도모한다.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 분젓치 생태축 복원, 보강천 생태공간 조성 등을 통해 생명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장애인회관 개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확충, 보훈회관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적극적인 귀농귀촌정책을 통해 지역의 인구증가와 농촌 활력증대, 농업의 6차 산업화, 로컬푸드 직매장지원,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지원, 우수 농업 기술 및 품종 보급 등 농업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100일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현안을 챙기고 공약사업을 검토하는 등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그리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며 "앞으로 남은 4년 '행복 최고·안전 최고·살기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반드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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