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의원들이 지난 2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서산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장애인보호작업장, 행복한둥지공동생활가정, 서산해밀장애인자립센터 등 3곳의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년시설인 행복한둥지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의류 부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최기정(인지·부춘·석남) 의원은 현장에서 서산청년회의소에 지원을 요청했다.

딱한 사연을 전해들은 서산청년회의소(회장 이용국)에서는 행복한둥지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백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하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재관 의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