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산림항공관리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산림청 충남 청양산림항공관리소가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연휴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는 5일로 길어진 만큼 성묘·등산객이 늘어나 그 어느때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또 가족 단위 등산객과 가을철 산행 시즌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산악구조 상황을 대비해 대형헬기(KA-32T)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이 휴일없이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충청남도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통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

    이성관 소장은 “성묘를 가서 촛불, 향등 화기류를 사용할때는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 등산 시에도 인화물질 소지를 금하고,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인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출동대비태세를 갖춰 산불진화와 인명구조 임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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