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이종윤(부여읍, 60세)씨는 지난 20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재)부여군굿뜨래 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자인 이종윤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지역 아이들이 부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역량을 키우고 큰 꿈을 꿀 수 있는 향토인재로 자라나길 바라고, 거대한 역사도 사회도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에서 시작되기에 인재발굴을 위해 여건이 되는 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미래자원의 핵심인 학생들이 부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부여군이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고 향토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미래를 함께 준비하며 같은 마음으로 길을 걷는다면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로 거듭날 것이고 그 길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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