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7∼8일 국립생태원서 개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와,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6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7∼8일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린다.

  도와 도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환경교육센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서천군, 국립생태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 등 전시·경연과 특강, 아시아 환경교육포럼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학교 환경교육정보 박람회에서는 40여개 부스를 마련, 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에게 체험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학교 지원 사업 등 환경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 환경동아리 사례 발표대회와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동아리 등이 참가, 전문가 및 참가자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국이 국제 환경교구 박람회와 아시아 환경교육 포럼에 참가, 각국의 환경교구를 소개하고, 환경교육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환경교육한마당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각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교육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