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 및 생명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 열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시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내달 8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생명사랑 도전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부터 1주 동안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교육의 효과가 높은 청소년 대상 500여명과 함께 골든벨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자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명사랑 인식 개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2부에서는 생명사랑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시켜 마음의 문제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청소년, 대학생 중심)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역시 누구나 가능하다. 

 골든벨 참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42-486-0005:내선1번)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