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수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원 및 가로녹지 등 주요 경관 조성지의 수목 관수 방수작업에 나섰다.

군은 가뭄이 시작되던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 2년 이내 사업 실행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관수작업을 계속 실시했다.

하지만 가뭄으로 식재한지 10여년이 지난 수목에서도 잎이 마르고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나타나며 지난 12일부터 대상을 넓혀 대대적인 관수작업과 함께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제5019부대와 풍남레미콘 등의 민간기업 지원차량을 포함한 총 12대의 작업차량과 50여명의 인력이 함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가로수 및 공원녹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병해충방제 및 관수작업에 힘을 쏟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