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장기화에 따라 각 단위품목별연구회 및 작목반등을 대상으로 장비 및 시설 개선사업비를 긴급 투입키로 했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8월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이번 보조 사업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가축 및 시설채소, 특용작물 등 피해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보조금과 자부담 포함한 4억8000만원이다. 각 단위 품목별연구회 및 작목반등 사업신청을 받아 확정한 뒤 지원하게 된다.

환풍기, 안개분무기, 스프링클러등 시설공사가 필요 없거나 신속한 교체 설치가 가능한 장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및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를 위해 10개반 24명을 구성된 지도반을 편성해 20회 6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활동을 펼쳤다. 

농작물 피해 최소화 현장지도 활동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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