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와 함께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제4차 ‘사랑의 교실’은 총 12명의 선도대상자가 참여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진로탐색프로그램, 보드게임을 통한 사회성훈련으로 구성되어 일탈 및 비행청소년이 자신의 비행을 반성하고, 분노감정 조절을 통해 타인을 배려·이해하며, 나아가 미래의 진로를 탐색·설정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벌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나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고, 특히 나의 옆에 있는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일탈 및 비행청소년을 위한 인성교육·집단상담을 마련하여 재범예방과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관련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검사, 긴급구조, 예방교육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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