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류·창의적 글로벌 인재 협력 등 우의 다져

▲ 10일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한범덕(가운데) 청주시장을 만나 양국의 우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 대표단이 10일 오전 청주시를 방문해 양국 간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흑룡강성의 왕칭웬 단장과 동야홍 임원, 우한시의 류셩 단장과 류제페이 부주임, 우한시방송국 피디 위쥐위쥐안 등 11명이 참석했다.

11일 청주아트홀에서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에 참여하는 대표단은 양국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적극 협력하고 양국 청소년들이 창의적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인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는 1994년에 한일 친선 청소년 무술교류대회로 시작해 올해 25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가정에서 홈스테이로 9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 교류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교류대회가 양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중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기회를 더욱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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