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공예품 제작·떡메치기 등 다채

▲ 괴산군을 방문한 서울시 구로구 학생 30명이 농촌체험으로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을 방문한 서울시 구로구 어린이들이 농촌문화체험으로 도농교류를 펼쳤다.

충북 괴산군 희망복지지원단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2회 양 지역을 방문해 체험활동과 상반기에는 구로구 초청으로 괴산군 아이들이 서울에서 도시문화생활체험을. 하반기에는 구로구 학생들이 괴산에서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한다.

괴산군과 구로구 초등학생 50명은 자연공예품 만들기, 천연염색, 떡메치기,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물놀이 등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차이를 보고 느끼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실익이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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