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생태공원·구룡산·무심천…1박2일 생태관찰

▲ 제4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 환경나눔 한마당에서 생태관찰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4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한마당이 10일 청주시내 두꺼비 생태공원과 구룡산, 무심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은 1일 코스로 중고생초·중·고 학생 약 80여명이 참여로 1박 2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학생 40명은 물고기전문가와 함께 무심천 물고기 생태를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관찰을 마친 초등학생들은 4개 팀의 모둠으로 나눠 무심천 수질 보존방법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였다.

중·고 학생 40명은 4명의 생태전문가와 함께 4인 1조로 팀을 짜 구룡산 생태를 탐사하고 그 결과를 도감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구룡산 생태 탐사를 마친 중고생들은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하룻밤을 지내면서 밤에 나타나는 야간 곤충 생물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며 환경이 주는 사랑을 배웠다.

중·고생들은 탐사활동 결과에 따라  두꺼비상 15만원, 맹꽁이상 10만원, 올챙이상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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