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아트홀서 양국 청소년 800여명 참가

▲ 지난 2016년 충북 청주에서 열린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대회./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제 한·중 청소년 무술문화 교류행사가 11일 청주아트홀에서 양국 청소년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밍키즈의 K-POP댄스 ▶에뜨왈 무용단의 한국무용 등이 선보인다.

본 경기는 ▶합기도 ▶태권도 ▶종목별 단체·개인 중국무술 무예경연 K-POP ▶한국무용 ▶중국무용 등의 문화 경연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참석 중국청소년 50여명은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 유적지탐방, 전통시장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매년 열리는 무술문화 교류대회는 한·중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및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 홀수 해에는 중국 흥룡강성과 우한시에서, 짝수 해에는 청주에서 진행되며 올해 들어 25회를 맞게 됐다.

이번 대회는 중국 우한방송국이 9일부터 14일까지 현장을 취재해 중국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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