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정문에서 대성로 방향 300m 미터 지점에 직경 50cm 씽크홀이 발생으로 교통통제와 함께 긴급보수에 들어가며 관계당국이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청원구 대성로 청주대 정문 부근 하모니마트 삼거리에서 씰크홀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4일 오후 7시께 청주대 정문 방향에서 대성로 300m 지점에서 가로 50㎝, 깊이 1m가량의 씽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중으로 긴급보수에 들어갔다.

지나던 한 시민이 씽크홀을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청원구 비상대기팀은 싱크홀 주변에 칼라콘을 설치하고 긴급복구를 벌였다.

관계 당국인 긴급복구팀은 2개월 전 덧씌운 아스팔트 잔해물이 하수도관 이음새에 파고든 뒤 굳었다 폭염에 녹으면서 누수 된 물로 인한 지반침하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아스팔트가 떡 케익처럼 녹아내리는 변형이 일어나고 있으며 살수차를 동원한 물 뿌림 등의 작업을 하고 있느나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