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는 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성일종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로 현안사안에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서산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서산시의회는 3일 성일종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회 간담회장에는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시의원과 성일종 국회의원이 함께해 서산시 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건의 및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근 성일종 의원은 지역구 최서단인 태안군 고남면에서부터 최동단인 서산시 운산면까지 발로 뛰는 민생행보로 분주하다.

이날 서산시의회는 ▶부석면 창리 마리나항 사업시기 조정 ▶천수만 수계 연계관련 준설사업 ▶사기정자지구 시유지 활용방안 ▶전투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지원방안(가충순 의원)을 요청했다.

이어 ▶대산지역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안효돈 의원) ▶대산 정밀화학단지 조성(장갑순 의원) ▶해미읍성·순교성지 연계 한옥마을 유치(이수의 의원) ▶서령상가 청년몰 사업 국비 지원(최기정 의원) ▶도로기반시설 확충 지원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안원기 의원)를 건의했다.

성일종 의원은 "건의 내용을 보니 시민들을 위해 고심을 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당을 초월해 동반자로서 협력하고 화합해 지역발전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휴가대신 민생행보의 연장선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국회나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입법 건의와 협조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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