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말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박차’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논산열린도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지산동 일원에 공사 중인 논산열린도서관은 지상 3층 연면적 3,293㎡규모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실, 평생교육 강의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 도서관 업무 및 정보, 문화, 교육, 소통이 이뤄지는 개방형 복합문화 공간과 평생교육이 가능한 평생학습 융·복합 공간으로 건립된다. 

 현재 전기·소방·통신 등 내부공사 및 외부 벽체 목재 사이딩, 내부 계단 바닥 마감공사 등을 진행 중이며 도서정보시스템 구축과 사인물 디자인 개발 등 관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완공 후 1~2개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19년 3월 개관, 독서진흥 및 평생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터는 물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한 최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다목적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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