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는 23일 예산군 산림조합 회의실 3층에서 여성인권영화 <그 인권은 가짜다(Equal Means Equal)>를 상영했다. 

 (사)한국여성의전화가 2006년부터 추진한 여성인권영화제의 출품작을 예산군에 보급‧상영한 것으로, 이번 상영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우고 더 나아가 여성폭력 예방‧근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경옥 예산성폭력상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영화를 보러 오신 많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최근 부각되고 있는 여성 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예산성폭력상담소는 읍‧면장터, 학교, 각 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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