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21일 오후 8시 19분경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2명의 피서객이 조류에 휩쓸려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1명이 실종됐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 따르면 A(남·23)씨와 B(여·22)씨가 만조로 물이 차오르면서 조류에 휩쓸렸고, 이 광경을 목격한 인근 관광객이 충남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 구조팀과 민간해양구조선은 B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발견하지 못해 현재 함정 12척, 헬기3대,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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