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현장에 답있다"

▲ 민선 7기 한범덕 청주시장이 취임 후 첫 읍면동 순방길에 나서며 지난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낭성면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함께 웃는 청주를 실현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민선7기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낭성면을 시작으로 첫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방문은 ‘함께 웃는 청주’의 희망찬 출발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앞으로의 시정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통해 시정의 출발을 높은 가치 실현을 위해 진행됐다.

한 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로 위험 현장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취임식 및 시민의 날 행사도 취소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시정 최우선 과제로 분주했다.

민선7기 첫 방문지는 낭성면으로 지난해 7월 사상 유례 없는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 시장은 "현장을 먼저 확인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5기 청주시정을 이끈 풍부한 시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방침인 함께 웃는 청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일정은 다음달 18일까지 순방길에 오른다.

읍면동 순방순서는 ▶20일 중앙·탑대성·금천·용담·명암·산성동 ▶23일 영운·미원·용암1동·가덕면 ▶24일 남일·현도·문의·남이면 ▶26일 사직2동·운천신봉·사직1동 ▶8월 6일 수곡2·가경·사창·봉명1동 ▶7일 성화개신죽림·복대1·2·봉명2·송정동 ▶오송·옥산·강내·강서2동 ▶9일 모충·분평·강서1·내덕2·산남·수곡1·내덕1동 ▶10일 오창·북이·율량사천·내수·북이면·오근장·율량사천·우암동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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