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까지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 신청·접수

▲ 상반기 마을배움터 발표회 모습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하반기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운영을 위해 시민 제안을 받는다.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은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인 이상의 학습자들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강사를 파견해 원하는 강좌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마을배움터’는 이미 정해놓은 교육내용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찾아가는 마을배움터’는 마을회관·군부대·딸기농장·공원 등 배움의 욕구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20일까지 이메일(tanuggy3371@korea.kr)과 팩스(041-746-5769)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평생학습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배움터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다양한 공간이 배움터로 변화하며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보다 가깝게 학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평생학습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논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배움터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마을협동조합 살리기, 마을 합창단, 전래놀이 등 일반분야부터 전문분야까지 총 58개소, 6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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