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8년 제3차 분회별 게이트볼대회 성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100세 시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알맞은 스포츠로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해 관내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군은 지난 13일 청양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동호인 120여명이 참가한 2018년 제3차 분회별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예선은 링크제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돼 ▲우승 운곡분회(회장 노진호) ▲준우승 장평분회(회장 윤길웅) ▲공동3위 비봉분회(회장 이운형)와 대치분회(회장 이상운)가 차지했다.
청양군 게이트볼 동호회는 12개 분회로 55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서너 차례 분회별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고 각 읍면 구장을 순회하며 회원 상호간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이번 개회식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는 “100세 건강시대에 게이트볼은 노인들이 즐기기에 적당한 종목”이라며 “어르신들이 운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동호인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현 게이트볼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군수님과 내빈,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타 지역보다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경기장에서 게이트볼을 더욱 즐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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