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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이어지는 따스한 손길 광천읍 김명옥 씨, 은하면 익명의 독지가 등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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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2  0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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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홍성군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독지가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많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먼저 홍성군 초대 적십자 회장을 역임하고 광천에서 오랫동안 무궁화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소외받은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천읍 김명옥 씨는 차상위 계층으로 생계를 어렵게 유지하며 무허가 주택에서 20년째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후원자(김금란, 서산시 죽성동)를 직접 발굴해 공부방을 신축하는 등 1,200만 원 가량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김 씨는 다문화 가정의 부모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밑반찬 지원 등의 도움을 주고 있으며, 어려운 아동은 홍성군 드림스타트에 연계 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아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행보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은하면에서도 어려운 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는 익명의 독지가가 나타나 이번 7월부터 5가구에게 매월 100만을 후원하기로 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후원을 받게 될 가정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우가정, 독거노인가정 등이다. 특히 차상위계층이기도 한 다문화가정은 자폐증을 앓는 자녀에 대한 애착이 크지만 치료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고 있어 항상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에게 집중적인 치료를 해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인환 은하면장은 “소리 없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싶다는 독지가의 뜻에 따라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이번 미담을 계기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웃을 향한 사랑과 정을 확인하게 해주신 독지가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한정된 자원으로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욕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이와 같은 지역주민의 협력과 따뜻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복지욕구에의 탄력적인 대응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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