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대전방문의 해 대비 다양한 여행프로그램 마련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의 역사, 생태, 문화를 기반으로 대전만의 독특한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추진한 공모전에서 6개 공정관광프로그램 운영자를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공정관광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의 숨은 문화・관광 자원을 여행코스로 개발해 관광객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전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관광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안됐고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공정여행분야 4개, 마을여행분야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대청호 두메마을 중심의 감성충만여행‘소확행힐링오감만족’, 국내 거주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1박2일 상품 ‘Now we are going to Daejeon’, 대전 원도심 공방 등 숨겨진 명소 탐방여행‘원도심 구구뚜뚜’, 품격 있는 근대역사 스토리여행 ‘2018근대를 걷다’등이다.

 마을여행 프로그램은 절전교육을 재미있게 스토리텔링 한‘쏠라시스터즈와 함께하는 에너지 투어’, 청년, 창업가, 공동체,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 커뮤니티 체험여행‘Bee Park Tour’이다. 

 공정관광프로그램은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가 다양하게 준비돼 조금은 특별하게 대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예약은 해당 웹사이트․블로그 및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대전시 이은학 관광진흥과장은 “2019 대전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민간주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많은 여행객이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면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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