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한우대학 수업 참관, 현장 목소리 축산행정에 반영 약속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가 20일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 서산축산종합센터를 방문했다.
맹 당선자는 센터 내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산한우대학 수업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지역 내 축산 현안을 자세히 살피고 축산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산시 축산행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맹 당선자는 지난 15일 센터 내에 개점한 서산한우플라자를 찾아 서산한우 판매시설과 플라자식당 등을 둘러보고, “앞으로도 서산축협과 계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서산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한 서산시의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축산종합센터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까지 서산시의 오랜 지원과 협조가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성장을 위해 두 기관이 적극 상호협력 해 나갈 수 있도록 맹정호 당선자가 남다른 관심으로 시정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10일 준공식을 가진 서산축산종합센터(대지 22,094㎡ / 지상2층, 지하 1층 건축 4,867㎡)는 전자가축경매시장, 축산물가공센터, 한우플라자, 정육판매점, 사료물류센터 2동을 갖추고  지역 축산유통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서산시와 서산축협이 추진하고 있는 ‘서산한우 명품화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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