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부 나눠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등 화합과 힐링의 시간 마련

 

[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부여군에서는 지난 19일 의약단체와 보건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의약협의회와 보건공무원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1,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영배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약을 써 몸을 보호하는 약보(藥補) 보다 좋은 음식으로 원기를 보충하는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 보다는 행보(行補)가 낫다는 말을 인용해 평소 실천하는 운동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이장환 보건소장의 특강을 실시하고, 보건공무원들의 청렴 의식강화 및 생활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2부 행사는 의·약단체와 보건 관련 공무원 대상으로 지역 내 보건·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다짐하고, 화합과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가져 상호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올 하반기에도 보건분야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할 수 있는 건강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