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레일바이크 등 운영 6월말 물놀이장 개장 '새전기 맞아'

▲ 증평군 보강천을 중심으로 문화 항연으로 천정바이크 등 다양한 놀이시설 확충에 군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 증평읍 보강천이 가족친화시설들이 들어서며 나들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강천은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수년간 아름다운 경관으로 정평이 난 미루나무 숲과 꽃밭 , 이국적인 경치를 선보이는 물빛공원, 친환경 LED가 장관인 야경 등 조성에 발전을 이뤄왔다.

군은 지난 1년간 ▶착한꼬마바이크장 ▶스카이파크 ▶그린시티타워 ▶야외 물놀이장을 신설하며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완성됐다.

그린시티타워를 제외한 신규 시설물은 충북도의 균형발전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됐다.

착한꼬마바이크장은 레일바이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타며 즐길 수 있어 주말에는 하루 평균 3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파크에는 자가발전으로 작동하는 모노레일, 에너지트리 시소, 회전 놀이 시설 등이 있어 주말 평균 2천명이 찾는 등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카이파크의 자가발전형 놀이시설은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기구가 움직이고 조명이 점등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카이파크에는 증평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그린시티타워가 있다.

그린시티타워에는 군민의 생활상과 군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한마디를 송출하고 있어 스카이파크를 즐기는 가족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또 보강천에는 여름철을 맞아 6월말부터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800㎡ 규모에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 버킷 등 10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물놀이장은 군민들의 무더위를 날려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보강천은 정말 증평군의 보물 같은 장소로 그 보물이 빛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여름 보강천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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