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서청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병행

▲ 청주시는 (사)유스투게더와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협약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와 사단법인 유스투게더가 15일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간 위탁운영을 협약했다.

이번 위탁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저조한 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청소년 정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유스투게더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단체로 다음달 4일부터 3년간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을 맡게됐다.

협약으로 사)유스투게더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청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병행 추진한다.

지방청소년 상담사업,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_Net)구축운영, 청소년 동반자운영 업무 등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복지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1년 12월 청원군 청소년지원센터로 설립한 이래 옛 청주·청원 통합(2014년) 이후 2015년 7월 지북동에서 현(現)청주시청소년수련관(3층)으로 이전하고 같은 해 10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뒤 현재까지 청주시가 직영으로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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