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스웨덴 전, 24일 멕시코 전

▲ 청주시가 러시아 월드컵 응원 열기를 도모하기 위해 김수녕양궁장에 설치된 고화질 HD전광판 상영한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시민들의 월드컵 응원열기 도모를 위해 김수녕양궁장에서 월드컵 TV 중계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에 18일 저녁 9시 스웨덴 전, 24일 멕시코 전은 24일에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독일전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관람을 위해 김수녕양궁장에 설치돼 있는 가로 18m, 세로 8m의 고화질 HD 전광판을 활용, TV 중계를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 생동감 있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 시민 누구나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양궁장 잔디밭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나 깔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정무영 체육시설관리과장은 "청주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모아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응원 관람에 위험물품 반입금지, 과도한 음주 자제, 쓰레기 자율수거 등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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