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창의력챔피언대회 개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일 홍성초등학교에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인 창의력과 협업능력 향상을 위한‘2018 충남창의력챔피언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2팀, 중학교 19팀, 고등학교 29팀 총 80팀 약 560여 명이 참가해 그 동한 준비한 팀별 협업 능력, 창의력을 뽐냈다.

충남창의력챔피언대회는 표현과제와 즉석과제로 진행된다. 표현과제는 일체의 소품 없이 대회 현장에서 비공개로 심사위원들 앞에서 공연으로 표현하고, 즉석과제는 즉석에서 주어진 문제를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발휘하여 해결하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창의력챔피언대회가 학교교육과정에 반영되는 등 학교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올 1월중에 충남 전체 학교에 학교대회 문제를 배포하여 각급학교 자체적으로 과학의 날 행사에 학교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단순 지식을 얼마큼 가지고 있는가가 아닌 창의력과 협업능력이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그러한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발명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3팀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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