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요인 예방, 개표소 소방력 근접배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투표소 화재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사전투표(8~9일)와 본 투표(13일) 총 93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투표 전일부터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관할 소방관서장의 지휘아래 각종 상황에 초동 대응태세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선거 당일에는 개표소에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배치해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응급상황 및 화재 등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선거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소방본부는 지난 5월 투․개표소 설치시설에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유도등 점등 불량 및 소화기 비치상태 불량 6개소에 시정조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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