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청주롯데시니마 앞 광장서…보컬·연주 등 다채

▲ 3인조 여성그룹 '걸스온탑'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 전반의 선거 열기속에 26일 청주시 중심의 상권 명소인 성안길에서 청소년을 위한 길거리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성안길 페스티벌은 회를 거듭할수록 페스티벌 개최 장소인 롯데시네마 앞에서 26일 주말 저녁을 국악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성안길 페스티벌은 이제 4년 차로 접어들면서 공연에 대한 수준과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출연팀들도 성안길 페스티벌 공연에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어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시작된 행사가 이제는 성안길의 주된 고객들을 위한 하나의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청주교대 국악연구회 회원들의 웃다리 공연으로 막을 연다.

청주교대 국악연구회 총 30여 명으로 구성된 국악팀으로 이날 웃다리 공연에는 정예멤버 4명이 출연해 성안길 페스티벌 문을 연다.

이어 TV 시리즈로 유명한 원더우먼이 아닌 세한대 출신들로 구성된 그룹 '원더우맨'이 초여름 밤 시원한 보컬로 무대를 장식한다.

▲ 그룹 사운드 '원더우맨'.

원더우맨은 보컬 김유림, 보컬 강희지, 기타 최진영으로 구성돼 있는 내공이 갖춰져 있는 그룹으로 SNS에서는 자노란 멤버로 활동 중인 중견 그룹이다.

이어 우리 고장 출신인 청운중학교 댄스팀인 에이불이 청소년 댄스의 참맛을 보여준다.

댄스팀 에이불 그룹은 13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활동은 물론 인근 축제 해사 참여 및 매달 진행하는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해피아이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단체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충북예고 '클루'는 7명 구성에 무대를 장식한다.

댄스와 국악의 사이에 빠질 수 없는 장르인 성인가요의 진수를 보여줄 가수는 김세연이며 타이틀곡으로 지난해 11월 발매한 ‘내남자’란 곡이 있다.

김세연 씨는 제1회 순천만 갈대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자이며 현재 방송 매체 출연에 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수다.

▲ 성인가수 김세연

이어 실력 있는 지난 2010년 4월 1일 탄생된 청주교육대 흑인음악동아리 ‘지드업’ 이 색깔 있는 음악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드업은 현재 김재현 회장이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2008년 1318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은 계기로 팀이 탄생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ring ring ring 이라는 타이틀로 음원을 발매해 정식으로 음악 활동에 적을 두고 현재 많은 학업과 함께 많은 행사를 소화하고 있다.

어린이 그룹으로 눈길을 끄는 드리밍 키즈는 7세부터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많은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이다.

이들은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공연 예술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많은 장르의 춤과 공연테마를 소화해 지역 아동들에게 꿈을 키워가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실험적인 그룹이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어린이라고 믿기 어려운 프로에 근접한 준프로의 수준 높은 댄스가 공연될 전망이다.

▲ '지드업' 그룹과 청운중학교 댄스팀 '에이블'

이날의 백미는 프로 중의 프로인 여성걸그룹 댄스팀 ‘걸스온탑(G.O.T)’이 성안길 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한다.

여성3인조 걸그룹 ‘걸스온탑’의 멤버는 은지.혜림.지현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령층도 다양하며 지난 3월 10일 뉴타TV 걸스온탑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으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내공이 뒷받침되는 실력 있는그룹이다.

이들은 데뷔전부터 연예계에서 자천타천으로 실력 있는 그룹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청순함과 뇌쇄적인 완성된 매력을 동시에 풍기며 음악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 가장 기대되는 그룹이기도 하다.

성안길 길거리 페스티벌 예정시간 오후 8시 10분경에는 워 스피닝의 휘날레 무대가 푸른 오월 주말 밥을 수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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