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이마트 서산점(지점장 김동섭)이 25일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450만여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6회 어린이날 행사에서 이마트 서산점 직원과 주부봉사단 40여명이 취약계층 아동돕기 바자회을 열고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시는 전달된 성금을 기초생활수급가정,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이마트 서산점 임직원과 주부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서산시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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