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권 관문도시 육성, “전국서 살기 좋은 증평 만들 것”

▲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증평군청 기자회견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와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와 연종석 충북도의원 후보, 이성인 증평군의원 후보 등을 비롯한 증평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참석했다.

잘나가는 증평군, 더 잘나가는 증평군을 만드는 이시종 후보의 증평군 주요 공약으로는 ▲신수도권 관문 도시 육성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공공산후조리원 도내 최초 건립 ▲에듀팜 특구 중부권 최고 국민관광지 추진 ▲증평인삼 6차 산업화 시즌 2 추진 ▲4D 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초중리 산업단지 조성 ▲좌구산 휴양림 VR·AR 체험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지원 이 선정됐다.

이시종 후보는 “MB정부때 잃어버린 서청주~증평간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시작으로 동서5축 오창~증평간 8.5km를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겠다”며 “충남과 충북, 나아가 서울까지 사통팔달 뻗어나가는 증평의 교통망을 더욱 촘촘히 확충해 신수도권 관문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헜다.

이어 “증평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증평종합운동장을 건립해 대규모 전국·국제행사를 개최하겠다”며 “민속씨름으로 이미 전국을 제패한 증평군 스포츠의 명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내 출산율 1위인 증평에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증평을 더욱 젊게 만들겠다”며 “더 이상 산후조리를 위해 청주로 나가는 불편을 없애고 오히려 청주 인근의 산모들이 증평으로 오게 하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도내 최초의 관광단지로 지정돼 도안면에 조성중인 에듀팜 특구를 대한민국 중부권 최고의 국민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인삼의 고장 증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증평인삼 6차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며, 한국교통대학내에 4D융합소재산업화지원센터를 건립해 바이오, 화장품, 의료산업 등 증평의 각종 주력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15만평 규모의 초중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좌구상휴양림에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체험장 조성, 민선5기 증평군이 목표로 하고 있는 투자유치 2조원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증평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증평군,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증평군을 만들고, 증평군민을 충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젊은 증평군민으로 모시겠다”며 “충북 역사상 처음으로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잘나가는 증평군이 더 잘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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