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자도서·다문화도서 등 이용 편의 향상… 총 6만4천531권 운영

▲ 청주 옥산도서관 전경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이 지난 해 9월 리모델링 완공 후 지역주민의 특성에 맞는 장서를 구성하고 주제별 장서를 구축으로 장서 특성화에 힘쓰고 있다.

옥산도서관은 최근 다문화도서 684권, 큰 글자도서 174권, 점자도서 365권, 주제특성화(농업) 792권을 구입한 데 이어 이용자 희망 도서와 신간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갖추고 있다.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큰 글자 도서로 구입하고 옥산면노인회 등 기관 위주로 대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옥산도서관이 소장하는 장서는 총 6만4천531권으로 종합자료실에는 일반·아동도서·신문을 포함한 정기간행물 57종이 있으며 모자열람실에는 유아도서가 비치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디오북, 다문화도서, 청소년 자료 확충 등 다양한 장서를 확충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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