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선거사무소 개소…선거법 위반 직위 상실 나용찬 전 군수 참석

▲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자신 뿐 이라고 말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차영(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실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변재일 위원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나용찬 전 군수, 민주당 도·괴산군의회 출마 예비후보군과 군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차영 후보는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선거가 출발했다. 더욱 전투적이고 신중하게 당선을 위한 행보에 나서는 시점이다"며 "괴산을 미래의 희망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처음 고향에 내려와 마을을 다닐 때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어 좌절감도 느꼈다"며 "멈추지 않고 282개 마을을 돌면서 일일이 사람들에게 인사 하니 이제는 절반 정도가 나를 알아봐 주는 것에 가능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괴산에는 참신하고 진실된 이차영에 대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는 괴산의 당면 문제를 직시하고 미래의 희망 건설의 적임자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들 바람의 부응해 지역을 희망으로 바꾸는 추춧돌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변재일 도당 위원장은 "괴산의 숨어있는 가치를 잘 발견하고 실현할 군수는 이 후보다"며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군수 출마한다고 했을 때 걱정과 설렘이 동반했는데 전 괴산군수의 업적을 이어받게 될 사람은 이차영 예비 후보뿐”이라며 "8년간 충북도지사를 하면서 가장 신뢰 가는 인재이며 능력있고 정직해 군민들이 놓쳐서는 안되는 인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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