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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청주 오창읍 '민주 신언식vs한국 박정희' 격돌민주당 충북, 신언식 의원 다번 공천…시민사회단체 '물의 빚은 의원 배제' 논란
충북지방자치포럼 기초의원 시민검증 질의서 발송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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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8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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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 민주당 신언식 의원과 한국당 박정희 의원./청주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민감한 시정관련사업에 관련업체 관계자와 해외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신언식 청주시의원을 청주 타선거구에 공천하며 시민사회단체의 우려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지난 16~17일간 진행한 청주 타선거구 '다번' 경선에서 신언식 의원이 64.68%의 득표를 얻어 공천이 확정 됐다고 밝혔다.

함께 경선에 참여한 함경태 후보는 가산점 10%를 포함해 38.85%에 그쳤다.

이에 따라 청주 타선거구인 오창읍에는 신언식 의원과 불출마를 번복하고 공천장을 받은 한국당 박정희 의원이 선거 공세를 펼치게 됐다.

한편 충북지방자치포럼은 17일 6·13지방선거 의원 공천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의원들에 대한 공천 배제를 강하게 주장하며 시민검증을 할 것이라고 강하게 내비쳤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 의원들은 뇌물수수, 수의계약, 수해 중 관광성해외연수, 해외 성매매, 음주 뺑소니, 접대성 여행, 공금의 사적 유용, 부정 청탁, 미투 의혹, 언론 매수 의혹 등이 지방자치의 민낯을 보여 왔다"고 비판했다.

또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지난 14일 잇따라 논평을 내고 물난리 외유 관련 의원들의 복당과 공천을 비판하며 물의를 일으킨 의원들에 대한 공천취소 등을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이번 선거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지역에 유능한 인물이 많지만 기존 정당구조 속에서는 발전이 없다. 지방의원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 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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