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학부모·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예산편성과 중기충북교육재정계획에 충북도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위한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와 제안사업 공모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설문조사는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과 모바일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하면 된다.

조사내용은 ▶충북교육청 예산 투자 분야 ▶확대가 필요한 교육사업 ▶축소·폐지해야 하는 사업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제안사업 공모는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해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참여방을 이용하거나 도교육청 기획관 또는 민원실, 각 지역교육지원청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우편 또는 팩스(290-2733)로도 가능하다.

도교육청 관게자는 "현실적으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업이면 무엇이든 공모할 수 있다"며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일부(지역‧단체·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단순한 행사지원비, 단체사업비 지원 등은 제외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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