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수해복구공사의 마지막 공정인 경화토 포장을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상당상성옛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6일 수마로 피해를 입은 산성옛길 수해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시행하는 수해복구공사의 진출입로 확보 및 공사구간 중첩으로 인하여 상당산성옛길 수해복구공사가 다소 지연되었으나 6월초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당산성옛길 수해복구 공사는 국․도비 포함 총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공사가 단순한 복구공사에 그치지 않고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인 복구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산성산성옛길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옛길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