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자유한국당 김홍열 충남도의원(청양군) 예비후보가 3선은 물론 도의회 의장에 대한 도전의사를 밝혔다.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김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믿는 것은 군민뿐이고, 두려워하는 것도 군민뿐이다. 8년 전 정치 햇병아리에게 믿음을 줬듯 다시 기회를 준다면 돌아오는 농촌이 아닌 떠나지 않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청양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농촌형 교육특구를 조성하고,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판매장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산업단지에 기숙사를 신축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청양 고유의 맞춤형 복지로 주민들이 행복한 청양을 건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3선에 성공해 도의회 의장이 되면 전국의 우수한 사례를 보고 배워 청양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혀 지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개소식에는 이석화 청양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군의원 예비후보와 충남도의회 유익한 의장 등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