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인사권 부재…공유·미래지향적 도정 운영 시스템 구축
야권 단일화 '용의있다'…단일화 훼손 잡음 옳지 않다

▲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북형 분권형 도정운영 시스템에 첫 여성 부지사에 도입 등을 부재를 적극 해소할 것을 공약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신용한(48․사진)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충북형 분권형 도정운영 방안의 시스템을 구축에 충북도의 첫 여성부지사를 배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신용한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지난 8년간 수많은 갈등과 덮은 채 현상유지만 하며 심각한 갈등비용만 지불했다. 무난한 도정운영은 살아남기 힘들고 협치의 도정운영 방안인 충북의 미래를 올바르게 개척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충주 에코폴리스 사업 중단, 청주공항 MRO사업 무산 정무부지사 인선과 도민소통특보 내정 등 충북도와 도의회는 끊임없이 대립해 왔다”며 “도의회와 협상능력과 리더십이 부족했고 협치를 이끌 시스템 부재가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용한 후보는 충북형 분권형 도정운영이라는 새로운 정치시스템을 통해 충북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소멸시킨다면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의 분권형(분권형) 도정운영 방안의 주요 핵심은 ▶도의회 합의 추천한 ‘분권형 여성 부지사 최우선 ▶도민정책참여단 설치 ▶합의정책 심의․결정 기구인 분권형 도정위원회 구성 ▶본회의 협치 정책인 대통합연대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신용한 후보는 “새로운 도정운영으로 지역 내 갈등을 최소화하여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래지향적 거버넌스 구축과 글로벌 경쟁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 통일시대의 선도적인 지방자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정치공학적 단일화보다 향후 선거에 이득이 된다면 당연히 해야 하며 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과정에서의 잡음을 보듯이 주변에 단일화 기구는 옳지 않다"고 단언했다.

신 후보는 "단일화는 당사자인 후보자들끼리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정답이며 언제든 박경국 후보와 단일화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주변에 의해 단일화 의지가 훼손 되지 않기를 바라며 이제 단일화를 해야할 시기로 언제든 단일화 용의가 있다"고 일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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