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일반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우수함을 증명해주는 음식점위생등급제 홍보에 나섰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매우우수(모두 함께 즐기고 싶은 훌륭한 음식점), 우수(다시 방문하고 싶은 만족스러운 음식점), 좋음(깔끔하고 청결한 음식점)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음식점 영업자가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통해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해 준다.

이 제도는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위생등급 평가 및 관리를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영업장의 여건에 따라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또는 청양군청 위생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시설·설비의 개·보수 융자 지원,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지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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