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도내 진학담당교사 전체대상 역량강화 연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도내 진학담당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진학역량 연수를 개최한다.

대학별 진학역량 강화연수는 17일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를 시작으로 31일 서울대, 고려대, 6월 8일 성균관대, 공주대, 충북대, 충남대, 6월 16일 건양대, 선문대, 한서대, 한남대, 호서대, 순천향대 순으로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학별 진학역량 연수는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형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 주로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전형을 중심으로 2018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 선생님들은 입학사정관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질의하고 추가 논의사항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는 6월 2일 9시 천안고 청마홀에서 수도권 8개 대학(단국대, 국민대, 가톨릭대, 동국대, 인하대, 아주대, 숭실대, 광운대)을 초청하여 지원전략과 입학사정관 간담회를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이번 대학별 진학역량강화연수는 다양한 대학의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했다”며 “단위학교의 진학역량을 키우고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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