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LH·코레일 등 사업관련기관과 국토부, 25일 실무협의회 개최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천안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세부 실행계획인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협의회는 천안시, LH, 코레일이 정부의 뉴딜정책 발표에 앞서 지난해 4월 구성한 실무 중심 협의체로 천안역세권사업 성공을 위한 실행방안 논의 등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업총괄코디네이터 김현수 단국대교수와 LH, 코레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연구원이 참석했으며 특히 국토부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관계자들은 청년주택, 어울림플랫폼, 청년일자리센터 등의 계획과 함께 도시재생과 연계한 천안역사가 지역 위상에 걸맞게 건립되도록 하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 기관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부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계획이 최종 승인되면 단계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시는 다음 달 중 관련부서 협의와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국토부에 세부 사업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역세권 뉴딜사업은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전국 최초 성공사업모델 실현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며

  “실무협의회를 통해 천안역사 건립 등을 포함한 사업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천안역세권 주변 원도심을 신성장동력이자 중심축으로 변모시켜 일자리창출,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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