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민생을 잘 살펴 달라는 뜻이 담긴 '민생가방'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추미래 대표로부터 20일 건내 받고 6.13지방선거에 필승을 다졌다.

국회에서 이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충남의 양승조 의원, 세종의 이춘희 시장, 대전의 허태정 예비후보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천자들에 힘을 보탰다.

추 대표는 이 지사에게 "충북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원의 깃발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시종일관 휘날릴 든든한 이시종 지사님께서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해 뛰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민생가방을 받으며 민생의 어려움, 애환이 민주당에 그대로 전달돼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해서 평화무드가 충북 전역에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럼면서 "충북 경제가 좋아지는 추세로 1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는 것이 충북도민의 숙원으로 생각하고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