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한태선 예비후보가 20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갑 지역 발전을 위한 4大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천안의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발전 격차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며 “지역을 알고 경제를 잘 아는 사람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공약 배경을 밝혔다.
이날 한태선 예비후보는 ▲행복한 농촌을 위한 농정개혁 기반 마련 ▲동부권을 천안 재도약의 중심지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천안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수행 ▲살기 좋고 안전한 천안,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 등을 4大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우선 “동부 6개 읍면을 위한 스마트 농축산업 융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며 “이를 통해 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도농 상생 기반을 다져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권을 천안 재도약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동부신도시 개발사업과 100만평 규모의 新산업단지를 추진해 앞으로 늘어날 주거와 산업용지 수요 증대에 대비하고 제2경부고속도로 신설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천안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원도심이 살아나야 천안이 살아날 수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을 확대하고 천안역 신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원도심 활성화의 성장거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살기 좋고 안전한 천안, 아이 키우기 좋은 천안을 만들겠다”며 “교통인프라, 도시안전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서비스 확대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 천안역 신축과 서부역세권을 개발해 도심 슬럼화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되도록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제정책전문가로 헌신하겠다”며 “참여정부시절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문재인, 천안갑은 한태선으로 인정받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